담보유형과 상환방식을 고르면 은행별 금리와 예상 월 상환액을 비교할 수 있어요.
조건별 주담대 금리 낮은 순으로 보기
큰 숫자는 금융회사가 공시한 적용 금리 범위(최저~최고)이고, 아래 작은 글씨는 전월에 실제 취급된 평균 금리입니다. 두 값은 공시 시점이 달라 서로 어긋날 수 있습니다. 월 상환액은 위에서 고른 상환방식(원리금균등/원금균등/만기일시) 기준의 추정치이며, 이 API에는 대출기간 정보가 없어 상환기간은 사용자가 가정한 값입니다. 실제 적용 금리와 실제 취급 가능한 상환방식은 신용도·소득·상품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조건은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서 확인하세요.
10.19 06:02 수집집을 살 때 부동산에서 대출 담당자를 소개해줬습니다. 마침 제 주거래 은행이라 별생각 없이 그쪽으로 진행했습니다. 서류도 빨리 처리되고 절차도 편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다른 은행 조건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금리가 꽤 차이가 났습니다. 발품을 조금만 더 팔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위 도구를 만든 것도 그때 생각이 나서입니다. 은행 창구까지 가지 않아도 조건을 먼저 훑어볼 수 있으면, 저처럼 “그때 더 알아볼걸” 하는 후회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저도 여기서 헤맸습니다
대출 상담받을 때 가장 먼저 정해야 하는 게 금리 방식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제일 헤맸습니다. 담당자가 설명은 해줬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변동금리 — 계약이 정한 기준금리와 조정 주기에 따라 바뀝니다. 처음 금리가 고정형보다 낮다고 정해진 것은 아니며,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고정·혼합·주기형 —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상품과 일정 기간 뒤 변동형으로 바뀌는 혼합형, 일정 주기마다 다시 정하는 주기형을 구분해야 합니다. ‘고정’이라는 이름만 보지 말고 고정 기간과 이후 조건을 확인하세요.
위 도구의 금리유형 필터로 두 방식을 바꿔보시면, 지금 당장의 금리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먼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때 변동금리로 진행했는데, 그 뒤로 금리가 올라서 매달 상환액이 늘어나는 걸 지켜봐야 했습니다.
DSR, 원하는 금액이 아니라 갚을 수 있는 금액을 봅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연소득에 비해 대출 원리금 부담이 얼마나 되는지 보는 지표입니다. 대출 한도는 이것 하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담보가치 대비 대출비율인 LTV, 자금 용도·지역·기존 부채, 상품 요건과 금융회사 심사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5천만원에 연간 원리금 부담이 2천만원이면 단순 비율은 40%입니다(2천만원÷5천만원×100, 혜택노트 가상 계산). 이 숫자는 승인 기준이나 내 대출 가능액을 뜻하지 않습니다. 규제상 포함·제외 대출, 인정 소득·산정 만기와 경과 규정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 확인 항목 | 구분할 것 | 금융회사에 물을 것 |
|---|---|---|
| 담보와 자금 용도 | 담보가치·지역·구입/생활자금 | LTV 및 별도 한도 적용 |
| DSR | 연소득 대비 원리금 부담 | 포함 부채·인정소득·산정 만기·적용 예외 |
| 스트레스 DSR | 한도 계산용 금리 위험 가정 | 현재 적용률·고정기간·경과 규정 |
스트레스 DSR은 미래 금리 상승 위험을 반영해 한도를 계산하는 장치입니다. 실제로 내는 약정금리에 스트레스 금리를 추가 청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변동·혼합·주기형과 고정 기간·만기 비중 등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지만, ‘고정이면 무조건 한도가 더 나온다’는 뜻은 아닙니다. 최신 적용률과 지역·시점별 예외는 금융회사에 확인하세요.
기존 신용대출과 한도대출이 어떤 금액·만기로 산정되는지 확인하세요. 주담대 승인을 기대하며 기존 대출부터 갚거나 비상금을 모두 쓰지는 마세요. 사전 계산과 실제 승인, 상환 수수료 및 필요한 현금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카드에 뜨는 숫자, 범위로 나오는 이유
도구 카드에는 금융회사가 공시한 금리 범위와 전월 취급평균이 따로 표시됩니다. 범위·평균·내 견적은 서로 다른 숫자이며, 수집 시각이 오늘이어도 모든 상품의 공시가 오늘 바뀌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같은 상품이라도 실제 적용 금리는 개인의 신용점수, 담보 가치, 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범위의 끝값만으로 자신을 좋은 조건·불리한 조건으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금리유형·기간·우대와 공시 산정 범위를 함께 봐야 합니다. 저도 상담받을 때 처음 안내받은 숫자와 실제 심사 후 나온 숫자가 조금 달랐는데, 이 범위 안에서 제 조건에 맞게 정해진 것이었습니다.
카드 아래 작은 글씨로 “전월 취급평균”도 같이 나옵니다. 이건 그 은행이 지난달 실제로 내준 금리의 평균입니다. 범위와 평균 둘 다 참고하되, 정확한 숫자는 상담을 받아봐야 나옵니다.
은행과 저축은행, 같이 놓고 봐야 하는 이유
권역 필터는 비교할 금융회사를 나누는 기능입니다. 은행과 저축은행의 서로 다른 상품을 최저금리만으로 줄 세우면 주택 유형·자금 용도·상환방식 차이가 빠집니다. 같은 전제인지 먼저 맞춰보세요.
다른 업권으로 바꾸면 승인이 난다고 가정하지 마세요. 실제 가입 대상과 상환 능력, 총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도구는 대출 승인이나 특정 업권 이용을 권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2억 원 빌리면 상환방식마다 이자가 얼마나 다를까
위 계산기에서 상환방식을 바꿔보면 숫자가 꽤 다르게 나옵니다. 아래는 2억원·연4%가 만기까지 고정·20년·월 납부·거치와 중도상환 및 수수료 없음으로 계산한 가상 예시입니다. 오늘 상품 금리가 아니며, 실제 상품이 세 방식과 해당 기간을 모두 허용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원리금균등은 매달 1,211,961원씩 내고 총이자가 9,087만 원 나옵니다. 원금균등은 첫 달 150만원에서 시작해 마지막엔 약83만6천원까지 줄어들고, 총이자는 8,033만 원으로 원리금균등보다 약 1,054만 원 적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은 매달 약66만7천원의 이자를 내다가 원금 2억 원을 만기에 그대로 갚아야 하는데, 총이자는 1억 6,000만 원까지 불어납니다.
같은 2억 원, 같은 금리인데 상환방식만 바꿔도 총이자 차이가 최대 6,900만 원 넘게 벌어집니다. 30년으로 늘리면 이 격차는 더 커집니다. 방식별 월 상환액 변화와 30년 기준 비교까지 정리한 내용은 별도 포스팅으로 아래 따로 정리해뒀습니다.
자주 묻는 것
Q. 금리 범위 중 어느 쪽이 저한테 적용될지 미리 알 수 있나요?
같은 상품명·금액·기간·상환방식으로 실제 심사를 받아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시 최저값이나 전월 평균을 내 견적으로 옮겨 적지 마세요.
Q. 중도상환수수료는 언제까지 내야 하나요?
카드의 대출한도 아래에 중도상환수수료 계산식이 나와 있습니다. 대체로 대출 취급 후 3년이 지나면 면제되는 경우가 많지만, 상품마다 다르니 꼭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Q. 고정금리가 항상 유리한가요?
항상 유리한 방식은 없습니다. 실제 제시된 금리, 고정 유지 기간, 향후 금리 조정과 상환 부담, 중도상환 비용을 같은 전제로 비교하세요. 한도만 늘리려고 금리유형을 고르면 갚아야 할 비용을 놓칠 수 있습니다.
정리
- DSR 규제비율과 스트레스 금리 적용은 다른 항목입니다. 고정·혼합·주기형의 실제 조건을 확인합니다.
- 카드의 금리는 범위로 표시되며, 실제 적용 금리는 신용점수와 담보 조건에 따라 정해집니다.
- 업권을 바꾸면 승인된다고 단정하지 않고, 같은 조건의 견적과 총비용을 비교합니다.
저는 발품을 안 팔아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위 도구로 몇 곳을 먼저 훑어본 다음 상담을 받으시면 그 아쉬움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제 경험을 기준으로 쓴 글이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DSR 규제와 정확한 심사 조건은 대출 전 해당 금융회사에서 다시 확인해 보세요.
설명·계산 전제 점검: 2026년 10월 19일. 금융위원회 2025년 5월 20일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에서 약정금리와 한도 산정용 금리의 구분, 혼합·주기형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당시 발표의 적용률을 현재 모든 지역의 대출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위 도구는 공시 금리·월 상환액 참고용이며, 개인별 DSR·LTV 또는 승인 가능액을 계산하지 않습니다. 수집 시각은 원천 공시 변경일이나 실제 계약금리의 보증이 아닙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